'양효진 28점' 현대건설, 풀세트 접전 끝 IBK기업은행 격파…최하위 탈출

입력2021년 02월 20일(토) 18:51 최종수정2021년 02월 20일(토) 18:51
양효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현대건설이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2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알토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25-21, 23-25, 25-20, 16-14)로 이겼다.

이로써 3연승을 질주한 현대건설은 승점 28점으로 KGC인삼공사를 밀어내고 최하위에서 탈출해 5위를 마크했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승점 36점으로 한국도로공사(승점 36)를 승수에서 제치고 3위로 점프했다.

현대건설의 양효진과 루소는 각각 28점과 25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IBK기업은행의 라자레바는 41점을 뽑아내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먼저 흐름을 잡은 것은 IBK기업은행이었다. 1세트 19-19로 맞선 상황에서 김주향과 표승주의 오픈 득점으로 21-19로 달아났다. 이후 24-23에서 라자레바의 오픈 공격으로 1세트를 따냈다.

일격을 당한 현대건설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세트 20-19에서 루소의 퀵오픈과 양효진의 오픈 득점을 묶어 22-19로 도망갔다. 이어 24-21에서 양효진의 오픈 득점을 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 팀은 이후 3세트 접어들어 치열한 공방접을 펼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IBK기업은행이었다. 3세트 23-23에서 표승주의 블로킹과 라자레바의 백어택을 묶어 세트스코어 2-1로 앞서 갔다.

궁지에 몰린 현대건설은 4세트 19-19에서 양효진의 블로킹, 황민경의 퀵오픈, 이다현의 블로킹, 황민경의 오픈 등을 묶어 격차를 24-19로 벌렸다. 이어 24-20에서 황민경의 퀵오픈을 더해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치열한 승부 끝에 최후의 웃은 팀은 현대건설이었다. 5세트 14-14 듀스 상황에서 양효진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포인트를 따냈다. 이어 양효진의 블로킹을 통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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