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결승골 도움' 발렌시아, 셀타 비고에 2-0 승리

입력2021년 02월 21일(일) 09:15 최종수정2021년 02월 21일(일) 09:15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발렌시아)이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발렌시아는 21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우드 셀타 비고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승9무9패(승점 27)를 기록한 발렌시아는 리그 13위에 자리했다. 셀타 비고는 7승8무9패(승점 29)로 10위가 됐다.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될 때까지 약 90분을 소화하며 1도움을 기록,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이 리그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0월 엘체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시즌 기록은 1골 4도움이 됐다.

이강인은 막시 고메스와 함께 최전방에서 발렌시아의 공격을 이끌었다. 후반 19분에는 고메스에게 정확한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이를 막으려던 셀타 비고 골키퍼 루벤 블랑코가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발렌시아는 수적 우위에도 좀처럼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다시 한 번 이강인의 진가가 드러났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마누 바예호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패스 후 전방으로 침투하는 바예호를 향해 절묘한 패스를 연결했고, 바예호는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승기를 잡은 발렌시아는 이후 케빈 가메이로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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