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배우 정은표가 아이들의 교육법을 공개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고백'의 하윤경과 정은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다둥이 아버지 정은표에게 "아이들 교육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특히 정은표의 자녀 첫째, 둘째 아이큐가 각각 167, 154로 알려진 만큼 관심이 쏠렸다.

이에 정은표는 "아이들이 책을 워낙 좋아한다. 또 스스로 공부를 하게끔 많이 기다려주니까 좋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신박한 정리'에 출연하셨을 때 책 1500권 정도 버리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표는 "막내랑 큰 아이랑 9살 차이다. 그 책을 모두 뒀었는데 책 취향도 다 다르더라. 그래서 형 것을 강요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막내가 좋아하는 책은 새로 사주고 나머지는 정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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