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화력' 뮌헨, 라치오에 4-1 완승…UCL 8강 청신호

입력2021년 02월 24일(수) 10:28 최종수정2021년 02월 24일(수) 10:28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활화산 같은 공격력을 앞세워 라치오를 대파했다.

뮌헨은 2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라치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뮌헨은 UCL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반면 라치오는 UCL 8강 무대에 오르기 위해 16강 2차전에서 기적이 필요해졌다.

뮌헨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으로 라치오를 몰아붙였다. 결국 전반 9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침착한 슈팅으로 라치오의 골 망을 열어 선취골을 신고했다.

이 득점으로 레반도프스키는 UCL 통산 72골을 기록하며 라울 곤살레스(71골)를 제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35골), 리오넬 메시(119골)에 이어 역대 UCL 통산 득점 단독 3위에 랭크됐다.

기선을 제압한 뮌헨은 전반 24분 레온 고레츠카의 도움을 받은 자말 무시알라의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골네트를 흔들어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전반 42분 르로이 사네의 추가골까지 더해 3-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승기를 잡은 뮌헨은 후반 2분 상대 프란체스코 아체르비의 자책골을 틈타 격차를 4-0으로 벌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궁지에 몰린 라치오는 후반 4분 호아킨 코레아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그러나 이후 뮌헨의 단단한 수비벽에 막혀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뮌헨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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