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야구선수 법률대리인 "단언컨대 학폭 일절 없었다"

입력2021년 02월 24일(수) 13:24 최종수정2021년 02월 24일(수) 13:24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프로야구 A선수의 법률대리인이 학폭 의혹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법무법인 린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자신이 학교폭력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B씨의 주장은 실체적 사실과는 괴리가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B씨는 지난 19일 A선수로부터 초등학교 재학 당시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A선수가 폭언, 폭력 및 청소함에 가두는 방식으로 학교폭력을 행사했으며, 이로 인한 정신적 트라우마로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위 법무법인은 "A선수는 4학년이던 2010년 9월 12일 야구부 활동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학을 갔고, 피해를 주장하는 B씨와는 불과 3개월여의 기간동안만 같은 반이었다. 5, 6학년 때는 같은 반도 아니었다"면서 "A선수는 4학년 전학 후 오전 수업 이외에는 주로 야구부 연습과 시합에 참여하는 일정으로, 야구부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과 접촉하는 시간이 극히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선수는 B씨와 같은 반이었다는 사실을 이번 B씨의 허위사실 폭로로 인해 알게 됐고, B씨의 주장을 확인하고자 당시 4학년 때 담임선생님과의 통화를 통해 B씨가 주장하는 행위가 전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린은 또 "B씨를 기억하는 4학년 같은 반 학생들을 비롯해 당시 행정실 관계자 및 야구부원, 코치 등을 통해서도 B씨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재차 확인했다"면서 "B씨가 어떤 사연으로 인해 사실과 다른 왜곡된 기억을 가지고 고통 속에 생활하는지는 파악할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나, A선수 또한 본인이 전혀 저지른 바 없는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그것이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좌절해 고통 속에 생활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린은 "단언컨대 A선수는 B씨가 주장하는 내용의 학교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일절 없다. B씨의 왜곡되고 잘못된 기억만을 가지고 마치 사실인 양 A선수를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동을 A선수 또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면서 "본 법무법인은 위 내용과 관련된 자료를 이미 확보해 법률적 검토를 마쳤다. 본건과 관련한 계속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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