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파죽의 4연승…커제만 남았다

입력2021년 02월 24일(수) 17:27 최종수정2021년 02월 24일(수) 17:27
신진서 9단 /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진서 9단이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한국의 우승까지는 이제 단 1승만 남았다.

신진서 9단은 24일 한국기원과 일본기원에서 온라인대국으로 열린 제22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2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 9단에게 135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초반부터 좋은 흐름을 보인 신진서 9단은 중반에 팽팽한 상황도 있었지만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주도권을 잡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신진서 9단의 4연승으로 한국은 우승컵 탈환에 청신호를 밝혔다. 일본은 마지막 선수 이치리키 료 9단 마저 패하며 전원 탈락했고 중국은 커제 9단 홀로 남게 됐다.

신진서 9단은 "오늘 잠을 많이 못 자서 컨디션이 좋지는 않았지만 앞서 계속 이기면서 그런 부분이 상쇄된 것 같아 큰 문제는 없었다"면서 "바둑은 항상 이기고 싶은 것이 당연하다. 상대가 커제 9단이라 좀 더 신경을 쓰겠지만 평소대로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세계대회 결승이라고 생각하고 잘 준비해서 잘 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서 9단은 25일 오후 2시부터 중국 마지막 주자 커제 9단을 상대로 5연승과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 상대전적에서는 4승10패로 열세지만 연승 기세를 몰아 박정환 9단을 등판시키지 않고 3년 만에 한국에 우승컵을 안겨 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고 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 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하면 1000만 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 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로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서예지·김정현, 배우라 불릴 자격 있나 [S…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김정현이 서지혜와 …
기사이미지
'내일의 기억', 개봉 앞두고 서예지…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을 앞두고 …
기사이미지
'프리 선언' 도경완→김소영, 퇴사…
기사이미지
"아직 가나 안 갔나" 샘 오취리, 복귀 시동…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인종차별, 성희롱 논란 등…
기사이미지
'손흥민 리그 14호골' 토트넘, 맨유…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4호골을 터뜨…
기사이미지
"건강 악화돼" 김철민, 안타까운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