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18점' 삼성생명, KB스타즈전 11연패 탈출…박지수 전경기 더블더블 대기록

입력2021년 02월 24일(수) 21:49 최종수정2021년 02월 24일(수) 21:49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시즌 최종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완파했다.

삼성생명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펼쳐진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와의 정규리그 6라운드 대결에서 86–64로 이겼다.

이로써 KB스타즈전 11연패에서 탈출한 삼성생명은 시즌 14승16패를 마크했다. KB스타즈는 21승9패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쳤다.

삼성생명의 김보미와 김단비는 각각 18점 5리바운드와 14점 5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수아는 12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뽑아내며 힘을 더했다.

KB스타즈의 박지수는 19분 8초만 소화하며 14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해 WKBL 최초 시즌 전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세웠지만 패배를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지수는 2019-20시즌 마지막 3경기 포함해 33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기록 중이다.

삼성생명은 1쿼터부터 내, 외곽의 조화로 KB스타즈를 몰아붙였다. 조수아, 윤예빈, 김한별, 김보미 등이 득점포에 가세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2쿼터에는 연이은 돌파 득점을 더해 리드를 유지했다. 결국 삼성생명은 전반을 44-33으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기세를 탄 삼성생명은 김보미의 3점 2방과 조수아의 득점포로 격차를 더욱 벌려나갔다. 이어 KB스타즈의 외곽포를 잠재우며 2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결국 3쿼터를 69-47로 마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승기를 잡은 삼성생명은 이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KB스타즈의 공세를 막아냈다. 결국 경기는 삼성생명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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