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7G 2AS' 부산시설공단, 삼척시청 제압하고 챔프전 1차전 승리

입력2021년 02월 24일(수) 22:36 최종수정2021년 02월 24일(수) 22:36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통합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부산시설공단은 24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펼쳐진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3전 2승제) 1차전 삼척시청과 홈경기에서 25-24로 이겼다.

이로써 정규리그 우승팀 부산시설공단은 통합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반면 삼척시청은 궁지에 몰리게 됐다.

부산시설공단의 이미경은 7득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 MVP에 선정됐다. 류은희도 5득점 3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삼척시청의 이효진은 10득점, 1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부산시설공단은 이날 류은희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류은희의 한 방과 정가희의 속공으로 전반 3분까지 3-1로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삼척시청도 만만치않았다. 박미라의 연속 선방으로 상대 공격을 제어한 삼척시청은 전반 7분 4-4로 승부의 추를 맞췄다.

동점을 허용한 부산시설공단은 삼척시청의 연속 실책을 틈타 도망갈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이미경의 연속 7m 득점과 어시스트가 나오며 전반 12분 7-4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부산시설공단은 이후 두 명의 2분 퇴장으로 위기를 맞이했고 이 틈을 타 삼척시청의 김윤지가 득점포를 올려 전반 19분 10-10,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후 단단한 수비와 주희의 선방으로 10분 동안 삼척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결국 전반을 13-10, 3점 앞선 채 종료하는 데 성공했다.

기세를 탄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투입된 권한나의 득점포 가동으로 후반 5분, 5점 차(17-12)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삼척시청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쇼와 함께 이효진의 득점포가 가동되며 후반 16분 19-20, 1점 차로 따라붙었다.

이후 경기는 부산시설공단의 아슬아슬한 리드 속 막바지로 치닫았다. 이어 부산시설공단은 후반 28분 승부처에서 이미경의 득점으로 25-23으로 도망가며 승기를 잡았다.

삼척시청은 이후 24-25로 쫓아가며 마지막 추격전을 펼쳤다. 그러나 경기 막판 이효진의 슛이 벗어나며 동점에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부산시설공단의 1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