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김은희X윤신애 "넷플릭스 통해 가능성을 확신으로" [종합]

입력2021년 02월 25일(목) 11:27 최종수정2021년 02월 25일(목) 14:35
김은희 작가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에서 '킹덤'의 김은희 작가와 '인간수업' 윤신애 제작자가 한국 콘텐츠의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5일 오전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가 진행돼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윤신애 대표, 강동한 디렉터, 김태원 디렉터 및 '킹덤:아신전' '지옥' '오징어 게임' '고요의 바다' 제작진 및 배우들이 참석했다.

세션 1은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 생태계의 동행'으로 꾸며져 '킹덤' 김은희 작가와 '인간 수업' 윤신애 대표,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및 아태지역 콘텐츠 총괄 VP가 등장했다.

'킹덤'을 통해 '한국형 좀비' 신드롬을 일으킨 김은희 작가는 넷플릭스가 미디어 소비 방식 생태계를 바꾼 것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는 '킹덤' 제작 과정을 언급하며 "아마 넷플릭스가 없었다면 제작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많은 지원을 통해 '킹덤'이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중파에서 잔인한 장면들이 심의에 걸리고 또 제작비 또한 만만치 않았던 점에서 장애물이 많을 법했지만 넷플릭스를 통해 모든 것이 현실화됐다고 전했다.

또 그는 "사실 '킹덤'이 한국적 정서들을 많이 지녔기 때문에 시작 전에는 '이게 정말 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을 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190여 개 국에 공개되는 만큼 부담감도 적지 않았고 끝없는 회의를 통해 제작이 이루어졌다고 알렸다. 그는 "영어도 잘 못하는데 매번 영상을 통해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거의 '노우'라는 답을 들었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며 "한국적 요소임에도 충분히 흥미를 느낀다는 반응에 자신감을 얻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킹덤'을 통해 가능성을 확신으로 믿게끔 해서 더 큰 자신감을 얻었다. 저희 창작자들이 깊이 있는 고민만 한다면 더 큰 도전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윤신애 대표 / 사진=넷플릭스 제공

이는 지난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던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 수업'의 제작자 윤신애 대표에게도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었다. 그 역시 "'인간 수업'이라는 아이템이 너무 좋아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넷플릭스 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 아마 넷플릭스가 없었다면 시작도 못했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팅 과정도 작품을 만들어가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됐다. 첫 번째 미팅에서 '왜 이 작품을 하냐'는 물음을 받았다. 저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잊지 않고 작품이 끝날 때까지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대해 고민하고 담으려는 노력을 했다고 알렸다.

끝으로 윤신애 대표도 한국적인 이야기가 담긴 '인간 수업'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킬지에 대한 불확신이 있었지만 결과를 통해 확신을 얻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해외에서도 호응이 될 수 있다는 걸 보고 확신과 자신감을 얻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신애 대표는 '인간 수업' 진한새 작가와 새 작품 '글리치'로 김은희 작가는 '킹덤 3:아신전'으로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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