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 강유림, 생애 한 번 뿐인 '스타 신인선수상' 수상

입력2021년 02월 25일(목) 11:41 최종수정2021년 02월 25일(목) 11:46
강유림 / 사진=팽현준 기자
[여의도=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하나원큐의 강유림이 생애 단 한 번 뿐인 '스타 신인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강유림은 25일 오전 11시부터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스타 신인선수상'을 차지했다.

강유림은 올 시즌 평균 25분 9초 출전해 7.33점 3.97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31.8%를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 15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이훈재 감독의 신임을 얻기도 했다.

강유림은 올 시즌 단독후보로 이름을 올리면서 만장일치로 스타 신인선수상을 받게 됐다. 경쟁자는 없었지만 그만큼 신인왕 후보 자격을 갖춘 유일한 선수라는 뜻으로도 풀이된다. WKBL은 1, 2년 차 선수를 대상으로 등록 후 출전 가능 경기 중 2/3 이상 출전해야만 신인왕 후보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강유림은 2019-2020 WKBL 신입선수선발회 2라운드 3순위(전체 9순위)로 하나원큐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에 스타 신인선수상을 받으면서 2라운더 신화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유림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라며 "많이 부족한 데 믿어주시고 기회 주신 이훈재 감독님, 잘할 수 있게 도와주신 코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구단 관계자분들과 트레이너 선생님들 감사하다"면서 "늘 격려해주시는 우리팀 언니들, 동생들, 친구들 감사하다. 떨리고 신기하기도 하고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에 이렇게 상을 탈 수 있게된 것 같다"고 밝혔다.

강유림은 끝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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