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앞둔 4팀 감독의 출사표…임근배·위성우 "2-0으로 끝내겠다"

입력2021년 02월 25일(목) 15:05 최종수정2021년 02월 25일(목) 15:16
임근배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여의도=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플레이오프에 출전하는 4팀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25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는 2012-13시즌 이후 8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로 펼쳐져 주목을 받고 있다. 정규시즌 1위 우리은행과 4위 삼성생명, 2위 KB스타즈와 3위 신한은행이 격돌해 챔피언결정전을 정조준하고 이후 승자끼리 챔프전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된다.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27일부터 펼쳐지는 가운데, 4팀 감독이 출사표를 밝혔다. 먼저 삼성생명의 임근배 감독이 "4위로 올라왔는데, 플레이오프에서는 2-0 업셋을 목표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위성우 감독 / 사진=팽현준 기자

그러자 상대팀 위성우 감독은 "저희가 만약 2-0 업셋을 당하면 정규시즌 1위팀 중 처음 있는 일일 것 같다"면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저희도 2-0으로 이기도록 하겠다"고 똑같이 2승을 선점할 것이라 선언했다.

KB스타즈의 안덕수 감독은 "정규시즌 아쉬웠던 경기가 있었던 만큼 1차전부터 이기면서 빠르게 챔프전에 올라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정상일 감독은 "2-0, 2-1 이런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저희가 하던대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은 UFC 헤비급하고 라이트급 정도 차이다. 우리는 박지수에게 잽 정도 날리면서 느리게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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