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간판' 차준환·유영, 세계선수권 선발대회 쇼트 1위

입력2021년 02월 25일(목) 17:36 최종수정2021년 02월 25일(목) 17:36
차준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남,녀 피겨 싱글 간판 차준환(20, 고려대)과 유영(17, 수리고)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 성큼 다가섰다.

차준환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펼쳐진 제75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1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9.11점, 예술점수(PCS) 41.25점을 기록해 총점 90.36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2위 이시형(79.13점, 고려대)을 큰 점수 차로 제치고 1위를 마크했다. 이로써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 한 발짝 다가섰다.

차준환은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랄프 본 윌리엄스의 다크 패스토랄에 맞춰 은반 위에 섰다. 첫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실수 없이 성공시킨 차준환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뒤 스핀 동작까지 무리없이 해내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유영 / 사진=DB

유영은 25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15점, 예술점수(PCS) 31.72점을 받아 총점 69.87점을 마크했다.

유영은 이해인(15, 한강중, 69.22점)을 따돌리고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3위 김예림(18, 수리고, 68.87점)까지 1점 차 안에 접전을 펼치고 있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프리스케이팅 연기 후 결정될 전망이다.

유영은 이날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에서 회전수 부족을 판정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절치부심한 유영은 이후 트리플 러츠 점프를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기세를 탄 유영은 스텝시퀀스로 호흡을 다듬은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프리스케이팅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은 여자 싱글에 2장, 남자 싱글에 1장이 걸려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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