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엠카운트다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는 강다니엘의 '파라노이아'(PARANOIA)와 청하의 '바이시클'(Bicycle)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의 주인공은 강다니엘이었다. 강다니엘은 "응원해 주시는 다니티(강다니엘 팬클럽명)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고, 앞으로 더 좋은 노래 들려드릴 테니까 항상 제 무대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 많이 아낀다"고 팬 사랑을 표현했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더쇼', '쇼 음악중심'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파라노이아'는 강다니엘이 6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이다. 강다니엘만의 상징적 키워드가 음악 곳곳에 숨어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음악방송 중 최초로 그룹 샤이니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샤이니는 타이틀 곡인 '돈트 콜 미(Don’t Call Me)'와 수록곡 '하트 어택(Heart Attack)'을 준비해 샤이니만의 노련미와 남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가수 선미는 타이틀곡 '꼬리'를 통해 과감하고 섬세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명곡 맛집'으로 불리는 그룹 온앤오프도 타이틀곡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과 수록곡인 '더 리얼리스트(The Realist)'로 더욱 깊어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어 엔플라잉 이승협, 그룹 위아이도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엠카운트다운'에는 강다니엘, 골든차일드, 김우석, LUCY(루시), CIX, (여자)아이들, 아이즈원(IZ*ONE), 위키미키(Weki Meki), JO1, 청하, KINGDOM(킹덤), 트라이비(TRI.BE), T1419, PIXY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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