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첫날 4언더파 공동 7위…선두와 2타 차

입력2021년 02월 26일(금) 09:40 최종수정2021년 02월 26일(금) 09:40
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임성재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임성재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이상 미국), 욘 람(스페인) 등 6명과 함께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인 웨브 심프슨(미국)과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과는 2타 차이다.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은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를 위주로 72명만 출전해 컷탈락 없이 우승 상금 182만 달러를 놓고 자웅을 겨루는 특급대회다. 임성재는 첫날부터 상위권에 올라 우승을 노릴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날 1번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2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 상큼한 출발을 했다. 이어 3번홀과 5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기세를 탔다. 이후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8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해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채 끝냈다.

임성재는 후반 들어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15번홀과 17번홀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채 다시 타수를 줄였다. 이후 18번홀 파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1라운드를 마친 후 "2주 동안 휴식기를 갖고, 이번 주에 잘 준비해서 1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 같고, 남은 라운드도 오늘 같이 잘 쳤으면 좋겠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회 코스에 대해서는 "이번 주 새로운 코스에서 시합을 하는데, 컨세션이라는 코스가 바람이 많이 불면 상당히 어려울 것 같은데, 바람이 안 불어도 굉장히 어려운 코스인 것 같다"면서 "오늘은 바람도 많이 안 불고 핀 위치도 그렇게 까다롭지 않아서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심프슨과 피츠패트릭에 이어, 브룩스 켑카, 빌리 호셀,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일본에서 뛰는 미국 교포 김찬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5위에 자리를 잡았고 호주 교포 이민우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54위를 마크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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