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극' GS칼텍스, 풀세트 접전 끝 현대건설 꺾고 5연승 질주

입력2021년 03월 05일(금) 21:50 최종수정2021년 03월 05일(금) 21:50
사진=방규현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GS칼텍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건설을 제압하며 5연승을 질주했다.

GS칼텍스는 5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0-2021 V-리그 현대건설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3-25, 17-25, 25-18, 26-24,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승점 55점을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 흥국생명(승점 53점)과의 격차는 2점 차이다. 반면 현대건설은 승점 30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GS칼텍스의 러츠와 이소영은 각각 31점과 24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현대건설의 루소는 30점을 뽑아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현대건설이었다. 1세트 접전 끝에 펼쳐진 22-21에서 양효진의 오픈 공격과 루소의 백어택을 통해 세트포인트를 따냈다. 이후 24-23으로 쫓긴 현대건설은 상대 이소영의 오픈 범실로 1세트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현대건설은 2세트 9-8에서 루소의 오픈 공격과 고예림의 오픈, 정지윤의 블로킹을 통해 12-8로 달아났다. 이어 18-14에서 정지윤의 연속 득점과 이다현의 블로킹, 정지윤의 오픈 득점을 묶어 격차를 22-14로 벌렸다. 결국 24-17에서 상대 박혜민의 서브 범실을 통해 세트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궁지에 몰린 GS칼텍스는 3세트 14-14에서 문지윤의 퀵오픈, 이소영의 연속 오픈 득점을 묶어 17-14로 도망갔다. 이후 19-17에서 이소영과 러츠의 오픈, 강소휘의 퀵오픈, 문명화의 블로킹, 러츠의 오픈을 통해 순식간에 24-17로 달아났다. 이어 24-18에서 상대 범실을 통해 3세트를 따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GS칼텍스는 4세트 접전 끝에 펼쳐진 24-24 듀스 상황에서 러츠의 오픈 공격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상대 루소의 백어택 아웃으로 승부를 5세트로 몰고갔다.

흐름을 탄 GS칼텍스는 5세트 4-9에서 강소휘의 퀵오픈과 유서연의 서브 에이스, 이소영의 퀵오픈, 문지윤의 블로킹, 러츠의 백어택, 이소영의 연속 오픈 득점을 묶어 순식간에 11-9로 승부를 뒤집었다.

GS칼텍스는 이후 5세트 12-12에서 이소영의 연속 퀵오픈을 통해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이어 14-13에서 러츠가 오픈 득점을 성공시켜 기나긴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