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 치명적 실책' 아스널, 번리와 1-1 무…10위 유지

입력2021년 03월 06일(토) 23:37 최종수정2021년 03월 06일(토) 23:37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아스널이 다 잡은 승리를 놓치며 순위권을 끌어올리지 못했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오후 9시30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번리와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시즌 11승5무11패(승점 38)를 기록한 아스널은 10위에 머물렀다. 다른 팀의 향후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떨어질 수도 있다. 번리는 7승9무12패(승점 30)으로 15위에 그쳤다.

이날 아스널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는 피에르 오바메양을 배치했고, 2선에는 윌리안. 마틴 외데가르드, 부카요 사카를 내세웠다. 중원은 그라니트 자카와 토마스 파티가 맡았다. 포백은 키어런 티어니, 파블로 마리, 다비드 루이스, 칼럼 챔버스가 구성했다. 골문은 베른트 레노 골키퍼가 지켰다.

선제골은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6분 오바메양이 상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분위기를 탄 아스널은 전반 14분과 18분 오바메양의 연속 슈팅으로 계속해서 번리의 골문을 두드렸다.

상대 번리는 아스널의 공세에 밀려 이렇다 할 공격 기회도 만들지 못했다. 그러나 번리는 아스널의 자카의 치명적인 실수로 행운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자카가 자기 문전에서 오른발로 걷어낸다는 공이 번리 공격수 크리스 우드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어이 없는 실수로 동점을 허용한 아스널은 후반 6분 외데가르를 빼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투입, 24분에는 윌리안을 대신해 니콜라스 페페를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번리가 후반 34분 피터스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레노의 선방에 막히는 등 오히려 역공을 당했다.

이후 아스널은 후반 39분 페페의 문전 논스톱 슈팅이 상대 팔에 닿았다. 이를 본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확인 결과 볼이 어깨에 닿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아스널은 경기 막판까지 번리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골대를 강타하는 등 끝내 골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승점 1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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