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헤비급 챔프 블라코비치, 미들급 챔프 아데산야에 판정승

입력2021년 03월 07일(일) 15:22 최종수정2021년 03월 07일(일) 15:22
얀 블라코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얀 블라코비치가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제압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블라코비치는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259 메인이벤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아데사냥에 판정승을 거뒀다.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블라코비치는 라이트헤비급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미들급에 이어 라이트헤비급 정복을 노렸던 아데산야의 두 체급 챔피언의 꿈을 이룰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1라운드에서는 탐색전이 펼쳐졌다. 아데산야가 보다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대부분의 공격이 블라코비치의 가드에 막혔다. 하지만 블라코비치도 아데산야에게 별다른 공격을 시도하지 못했고, 1라운드는 다소 잠잠한 분위기 속에 끝났다.

2라운드 들어 블라코비치가 서서히 공세의 수위를 높이기 시작했다. 묵직한 펀치와 킥이 아데산야를 위협했다. 아데산야는 날렵한 공격으로 맞섰다. 빠르게 치고 빠지며 블라코비치의 리듬을 흔들었다.

두 선수는 3라운드 시작과 함께 보다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1, 2라운드보다 근접한 거리에서의 타격전이 펼쳐졌다. 아데산야의 날카로운 타격과 블라코비치의 완력을 앞세운 클린치 시도가 이어졌다.

시간이 흐를수록 블라코비치의 힘이 아데산야의 스피드를 제압하기 시작했다. 블라코비치는 4라운드에서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뒤 유리한 포지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5라운드에서도 또 한 번 테이크다운을 성공시킨 블라코비치는 아데산야를 눌러놓고 파운딩을 시도하며 영리하게 시간을 보냈다. 결국 경기는 블라코비치의 판정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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