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홍서준, 극과 극 오가는 반전 매력…감초 역할 톡톡

입력2021년 03월 22일(월) 17:49 최종수정2021년 03월 22일(월) 17:50
홍서준 / 사진=tvN 빈센조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빈센조' 홍서준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에서는 검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한 길종문 원장(홍서준)이 장준우(옥택연)에게 전화를 걸어 협상을 시도한 모습이 그려졌다.

길종문 원장은 장준우에게 "일단은, 날 죽이지 않는 거요. 회장님 얼굴을 아는 사람은 저밖에 없으니까요. 미화 삼천만 달러를 알려드리는 계좌로 보내주세요. 입금 확인되면 저는 말없이 이 나라를 떠날겁니다. 만약에 안 주시면, 회장님의 정체 아버님이 한짓까지 검사에게 말하겠습니다"라며 협상을 요구했다.

검찰 쪽에도 본인의 무혐의 처분과 출국 금지를 막아달라는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검찰과 바벨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던 길종문 원장은 이내 본인의 혐의를 하나씩 부인하며 다시 빠르게 회복하며 몸집을 불려가는 바벨 쪽으로 기울었다.

그러나 길종문은 곧 사체로 발견됐다. 바벨이 보낸 킬러인 척 길종문에게 접근하려던 빈센조(송중기), 홍차영(전여빈), 주성(윤병희)은 이미 살해된 사복 경찰들과 길종문의 시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홍서준이 연기한 길종문 원장 역은 주로 정장과 흰 가운을 입고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법정에서 아내에게 흠씬 두들겨 맞는 등 코믹한 연기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무겁게만 진행되던 작품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사건 진행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춰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빈센조'에서 활약한 홍서준은 22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출연도 앞두고 있다.

한편 '빈센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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