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3년 9개월 만에 PGA 투어 우승…부활 신호탄

입력2021년 04월 05일(월) 09:15 최종수정2021년 04월 05일(월) 09:15
조던 스피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3년 9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스피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스피스는 2위 찰리 호프만(미국, 16언더파 272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7년 디 오픈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우승이다.

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 US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고,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하지만 2018년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좀처럼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스피스는 올해 네 차례나 톱10을 기록하며 예전의 기량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대회 우승으로 완전한 부활을 선언했다.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스피스는 2, 3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4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6, 8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흐름을 탄 스피스는 12, 14번 홀에서 다시 한 번 징검다리 버디를 보탰고,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마지막 18번 홀을 파로 마무리한 스피스는 우승을 확정지었다.

호프만은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이며 분전했지만, 스피스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라운드까지 스피스와 공동 선두를 달렸던 맷 왈라스(잉글랜드)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3위에 머물렀다.

김시우와 이경훈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3위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3언더파 285타로 공동 30위, 강성훈은 1오버파 289타로 공동 5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끝까지 치졸한" 김정현, 사과마저 교묘한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드디어 배우 김정현이 입…
기사이미지
"시즌2 암시"…'아내의 맛', 줄행랑…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아내의 맛'이 조작 논란에 대한 언급…
기사이미지
류현진, 양키스전 6.2이닝 1실점 시…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전3기 …
기사이미지
고개 숙인 김정현, '시간' 제작진→서현에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서예지에 이어 김정…
기사이미지
윤여정, 아카데미 트로피 향해 출국…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윤여정을 비롯한 영화 '미나리' …
기사이미지
장태유 감독, 서예지와 염문설에 명…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지난 2018년 MBC 수목드라마 '시간'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