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와타나낏, 리디아 고 추격 따돌리고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입력2021년 04월 05일(월) 09:35 최종수정2021년 04월 05일(월) 09:35
패티 타와타나낏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타와타나낏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타와타나낏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16언더파 272타)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타와타나낏은 현재 세계랭킹 103위의 신예로, 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게인브리지 LPGA에서 기록한 공동 5위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압도적인 장타를 자랑하며 대회 내내 선두를 질주했고,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타와타나낏은 2위 그룹에 5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2번 홀에서 이글, 8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타와타나낏은 쉽게 우승을 확정짓는 듯 보였다.

하지만 리디아 고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리디아 고는 11번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7개로 9타를 줄이며, 타와타나낏과의 차이를 2타로 좁혔다.

그러나 타와타나낏은 12번 홀 버디로 3타 차로 달아나며 한숨을 돌렸다. 리디아 고가 15번 홀 버디로 다시 차이를 좁혔지만, 타와타나낏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리디아 고는 최종 라운드에서 무려 10타를 줄이는 괴력을 발휘하며 역전 우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김세영은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 넬리 코르다(미국), 펑산산(중국) 등과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박인비는 나란히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은 9언더파 279타로 공동 9위, 이미향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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