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은 몰라요' 이유미 "안희연, 너무 용감하고 멋있는 배우"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1년 04월 07일(수) 11:58 최종수정2021년 04월 07일(수) 12:00
이유미 어른들은 몰라요 / 사진=리틀빅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어른들은 몰라요' 배우 이유미가 함께 호흡한 배우 안희연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7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이유미는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이환 감독·제작 돈키호테엔터테인먼트)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유미는 '박화영'에 이어 두 번째 호흡하게 된 이환 감독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먼저 이유미는 이환 감독에 대해 "연륜이 느껴지는 귀여운 감독이다. 나이가 있다고 하면 다가가기 어려운 감독이 많다. 너무 쉽게 다가올 수 있게 해주신다. 촬영 현장에서도 굉장히 편하게 할 수 있게, 감독인데 친구 같다.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 귀엽다고 말하면 좋으면서 아닌 척한다"며 편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함께 가출팸으로 출연한 안희연은 어떨까. 이에 대해 "안희연은 너무 용감한 배우다. 저는 롤모델, 좋아하는 배우가 시시때때로 바뀐다. '어른들은 몰라요'를 찍을 때 제가 좋아하는 배우는 안희연이다. 너무 멋있다. 감정을 표출하는 선이 너무 어렵지만 다 해낸다. 틀려도 되지만 나는 한다는 마음이다. 자기가 아니다 싶으면 멈출 수 있는 용기는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큰 용기라 생각하다. 연기에 대한 진지함과 신중함을 갖고 있지 않으면 절대 낼 수 없다. 용기를 내서 할 수 있다는 게 멋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어른들은 몰라요'는 가출 팸의 현실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낸 '박화영' 이환 감독의 두 번째 문제작으로, 온갖 위험에 노출된 10대들의 현실 그 이상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이환 감독의 첫 번째 작품 '박화영'에서 해맑은 모습으로 박화영의 심기를 건드리곤 했던 세진이 '어른들은 몰라요'에선 주인공이 돼 동갑내기 주영, 그리고 재필, 신지와 함께 유산을 위한 험난한 여정을 떠나며 극을 이끈다. 극 중 이유미가 '박화영'에 이어 10대 임산부 세진 역을 맡았다.

한편 '어른들은 몰라요'는 15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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