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1골 1도움' 울산, 서울에 3-2 짜릿한 역전승…선두 전북과 3점 차

입력2021년 04월 07일(수) 21:12 최종수정2021년 04월 07일(수) 21:1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울산 현대가 FC서울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머줬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서울과 8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질주한 울산은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하며 선두 전북 현대(승점 20)를 맹추격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서울은 4승4패(승점 12)로 3위에 머물렀으나 수원 삼성(승점 11)-인천 유나이티드(승점 6)전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이날 선제골은 서울에서 터졌다. 서울은 전반 13분 김기희가 걷어낸 공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 있던 정한빈에게 향했고, 정한민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잡았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1분 바코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고, 2분 뒤에는 김태환의 크로스에 이은 김지현의 헤더 슈팅이 골키퍼 양한빈 정면을 향했다.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리던 울산은 기어코 동점에 성공했다. 전반 29분 바코가 김민준을 향해 전진 패스를 시도했고, 공을 잡은 김민준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울산은 전반 30분 김민준을 빼고 이동준을 투입하며 화력을 강화했다.

서울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태석과 박정빈을 대신해 김진야와 나상호를 투입하며 측면을 강화했다.

팽팽하던 1-1 균형은 울산이 깼다. 울산은 후반 31분 바코가 드리블 돌파하며 서울 수비진을 흔들었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울산은 후반 44분 이동준이 한 골을 추가하며 서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서울은 후반 막판 파로세비치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너무 늦었다. 결국 경기는 울산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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