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교통사고 원인은 '과속'…"72Km 구간서 140Km로 달려"

입력2021년 04월 08일(목) 08:32 최종수정2021년 04월 08일(목) 08:32
타이거 우즈의 사고 차량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교통사고 원인이 밝혀졌다. 규정속도 2배에 육박한 과속이 문제였다.

뉴욕 타임스는 7일(한국시각) "우즈가 지난 2월 교통사고 당시, 45마일(72Km/h) 제한 구역에서 80마일(128Km/h) 이상으로 과속을 했다"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안관 알렉스 비야누에바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비야누에바 보안관에 따르면, 우즈는 약 84마일(135Km/h)에서 87마일(140Km/h)까지 속도를 냈다. 나무를 들이받을 때 속도는 75마일(120Km/h)이었다. 당시 도로의 제한속도가 45마일에 불과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과속을 한 셈이다.

비야누에바는 "이번 사고의 원인은 우즈가 도로 컨디션에 맞지 않는 과속을 했고, 커브를 잘 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LA 카운티 보안관실의 제임스 파워스는 "블랙박스에 따르면, 우즈는 충돌하는 동안 가속페달을 밟았다. 이는 우즈가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다가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은 것 같다"고 전했다.

파워스는 또 우즈의 음주 또는 약물 복용에 대한 증거는 없었으며, 이에 따라 혈액 검사를 위한 영장도 청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우즈는 지난 2월 LA 인근에서 혼자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운전하던 중 차량 전복 사고를 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했다. 현재는 퇴원 후 자택에서 회복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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