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연패 이유? 선발투수 싸움에서 지고 있다"

입력2021년 04월 08일(목) 17:36 최종수정2021년 04월 08일(목) 17:36
허삼영 감독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이 외국인 선발투수들의 활약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삼성은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삼성은 2021시즌을 앞두고 FA 자원인 오재일을 영입하며 6년 만의 5강행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4연패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첫 스타트부터 꼬였다. 개막 2연전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외국인 선수 2명 데이비드 뷰캐넌, 벤 라이블리를 모두 투입했지만 패배를 기록했다. 뷰캐넌은 개막전에서 5.2이닝 4실점, 라이블리는 2차전에서 4.2이닝 6실점, 모두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이에 허삼영 감독은 "(연패를 당한 이유로) 공격력도 문제가 있겠지만 선발투수 싸움에서 계속 지고 있다는 것이 제일 크게 작용했다"며 "4경기에서 (선발진의) 평균자책점 수치가 제일 안 좋다. 어제(7일) 원태인만 (상대 투수와) 대등하게 던졌던 것 같다"고 선발투수들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외국인 투수들이 나왔을 땐 50%이상 승리를 가져가야 하는데. 1,2차전 모두 외국인 투수를 등판시키고도 다 졌기 때문에 연패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허삼영 감독은 끝으로 "그래도 틀어막을 수 있는 중간계투들이 상태가 좋다"며 "선발투수들만 좀 분발해준다면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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