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원정 승' 자슈취안 중국 감독 "한국, 아시아 어느 팀과 붙어도 좋은 결과 낼 것"

입력2021년 04월 08일(목) 18:50 최종수정2021년 04월 08일(목) 18:50
자슈취안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 사진=KFA 제공
[고양=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자슈취안 중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에 대해 "많은 발전을 한 것 같다. 아시아 어느 팀과 붙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팀"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8일 오후 4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1차 원정에서 힘겨운 승리를 따낸 중국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중국으로 돌아가 2차전을 준비한다. 반면 안방에서 일격을 당한 한국은 필승의 각오로 중국 원정길에 오른다.

경기 후 자슈치안 감독은 "선수들이 원정에서 부담을 느꼈지만, 최선을 다해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경기가 첫 경기다 보니 선수들이 긴장을 했다. 전반전을 마친 후에 선수들에게 '연습한대로 하면 문제 없다'고 이야기했다"며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선수들이 긴장이 살짝 풀려서 한국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동등한 실력일 경우 긴장이 풀린 팀이 골을 많이 허용한다. 2차전에서는 긴장을 덜하면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1차전을 2-1로 승리한 중국은 2차전을 비기기만 해도 도쿄 올림픽 본선에 나가게 된다. 2차전에서는 어떤 전략으로 나서겠느냐는 질문에 자슈취안 감독은 "1차전은 원정이라 힘들었지만 2차전은 더욱더 많은 준비를 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한국을 어떻게 평가하느냐고 묻는 질문에는 "한국이 많은 발전을 한 것 같아 좋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팀 분위기가 좋았다. 아시아 어느 팀과 붙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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