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뭇매' 이영하, 삼성전 5.2이닝 8피안타 5실점…패전 위기

입력2021년 04월 08일(목) 20:30 최종수정2021년 04월 08일(목) 20:30
이영하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이영하가 패전 위기에 몰렸다.

이영하는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5.2이닝 8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영하는 올 시즌 평균자책점 6.35를 마크했다. 이영하는 총 93개의 투구수를 기록하며 57개의 패스트보과 27개의 슬라이더, 포크볼 9개를 뿌렸다.

이영하는 1회초 선두타자 김상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불안한 출발을 했다. 이후 구자욱을 2루수 병살타로 처리했지만 박해민에게 솔로포를 허용해 이날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영하는 2회초 첫 타자 김헌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그러나 강한울에게 좌전 안타, 강민호에게 3루수 옆을 꿰뚫는 좌익수 왼쪽 2루타, 이원석에게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이영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이학주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한숨을 돌렸다. 이후 김상수를 2루수 땅볼로 유도하고 실점 없이 2회초를 넘겼다.

그러나 이영하는 3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준 뒤 2루 도루까지 허용해 무사 2루를 만들었다. 이어 솔로포의 주인공 박해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2실점째를 기록했다. 이후 후속타자 피렐라와 김헌곤을 각각 중견수 뜬공과 2루수 병살타로 유도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이영하는 4회초 첫 타자 강한울을 2루수 땅볼로 잠재웠다. 그러나 후속타자 강민호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얻어 맞아 실점을 3점으로 늘렸다. 이후 이원석과 이학주를 유격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4회초를 마쳤다.

아쉬움을 삼킨 이영하는 1사 후 구자욱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또다시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후속타자 박해민과 피렐라에게 연속 삼진을 솎아내 무실점으로 5회초를 끝냈다.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이영하는 선두타자 김헌곤을 투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후속타자 강한울을 볼넷으로 내줘 1사 1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전 타석 홈런을 쳤던 강민호와 리턴매치를 펼쳐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이때 강한울이 2루로 이동해 2사 2루 위기에 처했다.

이영하는 또다시 맞이한 실점 위기에서 이원석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4실점째를 마크했다. 이후 마운드를 김명신에게 넘겨주고 이날 등판을 마무리했다.

교체투입된 김명신은 후속타자 이학주에게 1루수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 실책으로 인해 1루주자가 홈을 밟아 이영하의 실점은 5점까지 늘어났다.

한편 두산은 이영하의 부진 속에 6회초 현재 삼성에 0-6으로 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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