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KBO 첫 홈런' SSG, 한화에 전날 대패 설욕…위닝시리즈

입력2021년 04월 08일(목) 21:53 최종수정2021년 04월 08일(목) 21:53
추신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SG 랜더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SG는 8일 오후 6시 3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 홈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이로써 전날 패배를 설욕한 SSG는 위닝시리즈를 달성하며 시즌 3승1패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는 1승3패가 됐다.

SSG의 선발투수 문승원은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4볼넷 4실점(1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서진용, 김태훈, 이태양, 김상수가 나란히 1이닝 무실점으로 한화의 타선을 봉쇄했다.

타선에서는 추신수가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이자 안타, 타점을 신고한 가운데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최정이 1안타(1홈런) 2타점, 최주환이 2안타로 힘을 보탰다.

한화 선발 닉 킹험은 3.2이닝 5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주석과 노시환이 나란히 2안타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선취점은 SSG의 몫이었다. SSG는 1회말 1사 2, 3루 상황에서 최정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회말에는 2사 후 추신수와 최정의 백투백 홈런으로 2점 더 추가했다.

한화도 만만치 않았다. 한화는 곧바로 4회초 무사 만루 찬스에서 김민하의 밀어내기 볼넷, 정진호와 최재훈의 연속 진루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대거 4점을 뽑아내며 4-3으로 역전했다.

SSG도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SSG는 4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추신수의 적시타로 4-4 균형을 맞췄다.

결국 마지막에 웃는 쪽은 SSG였다. SSG는 8회말 1사 2, 3루에서 상대 투수 폭투로 1점을 추가한 뒤 후속 박성한의 진루타로 또 1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김상수가 남은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SSG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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