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허삼영 감독 "이승민, 차분하게 던져 연패 끊어줬다"

입력2021년 04월 08일(목) 22:10 최종수정2021년 04월 08일(목) 22:13
허삼영 감독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승장' 삼성 라이온즈의 허삼영 감독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삼성은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이로써 4연패 수렁에서 탈출한 삼성은 시즌 첫 승을 신고하며 1승4패를 마크하게 됐다.

삼성은 이날 타순 변화를 감행하며 연패 탈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타순 변화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냈다. 3번 타순에 나선 박해민이 1회초부터 솔로홈런을 뽑아내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후에도 두산 마운드를 공략하며 순조롭게 득점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2년차 좌완투수 이승민이 맹활약을 펼쳤다. 두산 타선에게 6이닝 동안 1피안타 만을 내주며 무결점 피칭을 선보였다. 결국 삼성은 투,타의 조화로 올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삼성의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이승민에게 부담이 매우 큰 경기였을텐데 차분하게 본인 공을 잘 던져 연패를 끊어줬다"며 "(이승민은) 역시 마운드 위에서 싸울 수 있는 기질을 충분히 갖춘 선수"라고 이날 호투를 펼친 이승민을 치켜세웠다.

이어 "오늘은 전체적으로 수비가 잘 받쳐줬고 공격적인 주루도 돋보였다"면서 "타순 변화에 타자들이 잘 적응해준 점도 고무적"이라며 야수들의 활약도 칭찬했다.

한편 삼성은 9일부터 kt wiz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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