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우찬, 대표팀 발탁?…류지현 감독 "대표팀 결정 존중, 현명한 판단 하실 것"

입력2021년 06월 13일(일) 16:27 최종수정2021년 06월 13일(일) 16:27
차우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G 트윈스의 류지현 감독이 차우찬의 도쿄올림픽 대표팀 발탁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장을 밝혔다.

차우찬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년간의 재활 끝에 지난 6일 KIA 타이거즈전에 돌아온 차우찬은 복귀 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08을 마크했다. 두 경기에서 안정된 제구력과 140km 초,중반대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LG 토종 좌완 에이스의 귀환을 알렸다.

그러자 좌완 기근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 도쿄올림픽 대표팀이 차우찬을 발탁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은 12일 잠실야구장을 찾아 차우찬의 투구를 지켜보기도 했다.

차우찬은 선발과 불펜, 국제경험을 두루 갖춰 대표팀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는 자원이지만 1년간의 재활 끝에 복귀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흘러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LG 류지현 감독이 입을 열었다. 류지현 감독은 야구대표팀 코칭스태프 경험 또한 보유하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13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대표팀은 소속팀의 생각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대표팀에서의 결정을 저희들이 존중해야 한다"며 "차우찬은 1년 동안 재활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고민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에서도 트레이너가 각 구단에 전화해 선수들 몸 상태를 체크한다"며 "현명한 판단을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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