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현·이준호·양학선 등 남자 기계체조 올림픽대표 선수 확정

입력2021년 06월 14일(월) 17:48 최종수정2021년 06월 14일(월) 17:48
양학선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남자 기계체조 선수들이 결정됐다.

대한체조협회는 "12일과 13일 국군체육부대 체조훈련장(경북 문경시)에서 '2021년도 남자 기계체조 올림픽대표 최종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2회 하계올림픽(도쿄) 남자 기계체조(단체)에 출전할 대표선수 5명(대표 4명 + 후보 1명)을 선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대회는 양학선(수원시청), 신재환(제천시청), 류성현(한국체육대1), 이정효(포스코건설), 이준호(전북도청), 김한솔(서울시청), 배가람(국군체육부대) 등 남자 기계체조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나서 기량을 겨뤘다.

12일 개최된 1일차 경기에서는 만18세 류성현(한국체대1)이 83.150점으로 종합 1위, 이준호(전북도청)가 82.050점으로 2위, 김한솔(서울시청)이 81.400점으로 3위를 마크했으며, 13일 대회 2일차 경기에서도 류성현(한국체대1)이 82.800점으로 1위, 김한솔(서울시청), 이준호(전북도청)가 나란히 82.600점으로 2위와 3위를 마크했다. 기대를 모았던 양학선(수원시청), 신재환(제천시청)은 이틀연속 도마종목에만 출전했다.

협회는 선발전 종료 후 열린 2021년도 제4차 경기력향상위원회에서 2020 도쿄 하계올림픽경기대회 파견대표 선발 건을 심의했다.

선발전 1위 류성현과 선발전 2위 이준호, 선발전 3위 김한솔을 선발전 1, 2차 개인종합 합산 결과에 따라 선발했으며, 협회 추천 선수로 양학선이 조건부(양1, 로페즈 기술 구사)로 선발됐다. 후보선수 1명으로는 신재환(제천시청)을 선발했다. 선발전 4위를 기록한 이정효(포스코건설)는 후보 선수(예비)로 선정했다.

이번 올림픽 대표 선발전은 전체 1위를 차지한 만 18세(2002년생) 류성현(한국체대1)의 성장이 뚜렷했으며, 어린 나이에도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한 올림픽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기록해 차세대 에이스에서 류성현 시대가 왔음을 알렸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선발전 결과에 대해 "류성현은 한국체조의 미래를 책임 질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발전에서 양학선이 보여준 게 많이 없지만,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고 자신의 기술만 구사할 수 있다면 충분히 올림픽에서 메달권 진입이 가능하기에 조건부로 선발했으며, 신재환도 FIG 월드컵(카타르,도하)에서 충분히 개인자격으로 출전권 획득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신재환의 경우 당초 올림픽 출전권이 확정된 것으로 보였지만, 국제체조연맹(FIG)이 월드컵 대회(카타르/ 6월 23일~26일)를 갑자기 추가하면서 이 대회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게 됐다.

한국 체조는 도쿄 올림픽에서 류성현의 주종목인 마루에서 메달을 기대 중이며, 도마종목에서 양학선, 신재환, 여자 체조 도마종목에서 여서정의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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