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기원-대만기원 프로기사 부부 탄생

입력2021년 07월 01일(목) 10:33 최종수정2021년 07월 01일(목) 10:33
사진=한국기원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첫 한국기원-대만기원 프로기사 부부가 탄생했다.

한국기원은 "한국기원 소속 강태훈(27) 초단과 대만기원 소속 이정빈(31) 초단이 오는 10일 대구에서 화촉을 밝힌다"고 1일 밝혔다.

한국기원 소속기사와 대만기원 소속기사가 백년가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태훈 초단은 경북 경산 출신으로 2012년 8월 입단했다. 2013년 1기 동아팜텍배 오픈 신인왕전과 2018년 23기 GS칼텍스배 본선에 올랐으며 현재 건설회사에서 사무직으로 근무 중이다.

강태훈 초단의 피앙세 이정빈 초단은 2008년 11월 대만기원 일반인입단대회를 통해 사상 처음 외국인으로 입단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2006년 9월 대만으로 건너간 이정빈 초단은 2007년 8월 대만 주최 제9회 전국바둑대회 여자 최강부에서 우승했고 대만기원에서 원생 생활을 한 끝에 입단에 성공했다. 이정빈 초단은 한국기원 경영기획팀 이판진 위원의 1남 1녀 중 장녀로 현재 국내 어린이 바둑교육에 힘쓰고 있다.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는 강태훈-이정빈 커플의 주례는 강태훈 초단의 스승인 장수영 9단이 맡을 예정이다. 이들 커플은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서울 은평구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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