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현고 컬링팀 창단 "공부하며 운동하는 명문팀 만들겠다"

입력2021년 07월 03일(토) 21:02 최종수정2021년 07월 03일(토) 21:02
사진=대한컬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팀 킴'이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컬링이 학교 체육부가 잇따라 창단하며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 세현고등학교는 지난 1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교육관계자 및 체육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컬링부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장문익 대한컬링연맹부회장, 서울시 교육청 오정훈 과장,서울시 교육청 김허중 장학관,서울시 의회 이광성 위원,서울시 체육회 문호성 대외협력관,강정선 스포츠교류 팀장,대한컬링연맹 임형식 미디어마케팅 위원장 명기영 팀장,하광열 수명중 교장, 한민국 감독,정장헌 코치 등이 참석하여 창단을 축하했다.

현대고. 대원외고. 창동고에 이은 서울지역 창단팀이 된 세현고 컬링부는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컬링연맹으로 부터 훈련지원을 받고 주중에는 교내에서 체력훈련과 태릉에서 아이스 훈련을 병행하고 주말에는 의정부컬링장에서 기술훈련을 하게 된다.

세현고는 컬링전용장이 인근에 없고 충분한 훈련시간을 갖지 못하지만 컬링에 대한 열정과 주중 및 주말 집중훈련으로 기량을 쌓겠다는 방침이다.

창단식에 참석한 심중섭 교장은 "컬링부 학생들은 스포츠 리더단, 학급회장과 부회장, 학생회 임원 등으로도 함께 활약을 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학교생활에 참여한다"면서 "세현고 컬링부의 '공부하며 운동하자'는 슬로건처럼 이번 창단이 일반학생들에게도 새로운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컬링 명문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컬링이 지방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체육이 활성화돼 왔는데 서울팀인 세현고의 창단은 컬링 저변확대에 큰 기여를 할것"이라며 "대한컬링연맹은 세현고 컬링부는 물론 컬링을 통한 학교체육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창단 감독을 맡은 김남호 감독은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넘어 학교생활을 온전하게 소화하는 선진형 운동부가 되고 싶다는 게 목표다. 창단을 시작으로 2년 안에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할 계획"이라면서 "컬링에 관심 있는 일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세현고 컬링부가 서울시 컬링에 주춧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세현고 컬링부는 총 6명으로 김남호 감독(세현고 체육교사)을 비롯해서 전임코치 이승행, 스킵 반희은, 서드 정윤경, 세컨드 강수지 리드 곽지혜, 5th 신수아, 신민정(이상 여자)으로 구성됐다.

한편 세현고 컬링부 창단은 대한컬링연맹이 지난 3월 김용빈 회장 취임이후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학교체육부 창단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경북 경산의 경일대학교 컬링부에 이어 두 번째 창단된 팀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김정현, 새 소속사에 둥지→논란 후 심경 "…
기사이미지
이효리·김아중 이어 서이숙, 황당…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서이숙이 벌써 두 번째 황당한 사…
기사이미지
드라마로 재미 본 넷플릭스, 이번엔…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드라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넷플릭스…
기사이미지
방탄소년단, 뉴욕의 중심에서 '반가사유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대한민국의 빛나는 국보,…
기사이미지
김하성, SF전 솔로홈런 폭발…SD는…
기사이미지
'너의 밤'→'아이돌', 시청자 과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이돌' 등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