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존디어클래식 1R 4언더파 공동 12위…임성재는 공동 29위

입력2021년 07월 09일(금) 09:48 최종수정2021년 07월 09일(금) 09:48
강성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안착했다.

강성훈은 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디어런(파71, 7268야드)에서 펼쳐진 이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강성훈은 지난주 우승자인 카메론 데이비스(호주), 재미교포 케빈 나 등과 함께 공동 12위에 랭크됐다. 공동 선두인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쳇슨 핸들리(미국, 8언더파 61타)와는 4타 차이다.

강성훈은 올 시즌 마스터스에서 거둔 공동 29위가 최고 성적이다. 27개 대회에 출전해 컷 탈락한 대회가 15개에 이를 정도로 부진에 빠져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서 첫날부터 상위권에 오르며 올 시즌 최고 성적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강성훈은 이날 자신의 첫 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13번홀과 14번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3타를 줄인 채 전반을 마쳤다.

흐름을 잡은 강성훈은 1,2번홀 연속 버디를 낚아채 기세를 올렸다. 이후 3번홀 보기를 범해 주춤했지만 4번홀 버디로 다시 만회했다. 계속된 경기에서 7번홀 보기를 기록한 뒤, 남은 홀들에서 파를 마크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무뇨스와 핸들리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한 가운데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행크 레비오다(미국), 체즈 리비(미국, 7언더파 64타)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라이언 무어는 6언더파 65타로 단독 6위에 올랐다.

재미교포 더그 김은 5언더파 66타를 마크하며 카메론 챔프,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 등 4명과 공동 7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가 3언더파 68타로 공동 29위에 랭크됐다. 최경주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52위, 배상문과 안병훈은 이븐파 공동 102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전반 8번홀까지 7타를 잃고 기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