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마라톤 클래식 2R 공동 5위 점프…양희영·김아림은 공동 22위

입력2021년 07월 10일(토) 09:20 최종수정2021년 07월 10일(토) 09:20
최운정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5위로 올라섰다.

최운정은 10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펼쳐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최운정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제니퍼 컵초, 저리나 필러, 로렌 스티븐슨(이상 미국), 에스더 헨셀리트(독일)와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1라운드보다 9계단 상승한 순위다. 단독 1위 하타오카 나사(일본, 12언더파 130타)와는 4타 차이다.

최운정은 2015년 이 대회에서 데뷔 후 6년 만에 첫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올해에도 2라운드까지 선두권에 진입하면서 옛 영광을 재현할 기회를 잡았다.

최운정은 이날 자신의 첫 번째 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11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채 기세를 올렸다.

흐름을 잡은 최운정은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7,18번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채 마무리했다.

최운정은 후반 접어 들어 보기 없이 3번홀과 8번홀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9번홀에서 파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하타오카가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한 가운데, 미나 하리가에(미국)가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독 2위에 랭크됐다. 앨리슨 리, 엘리자베스 쇼콜(이상 미국)은 공동 3위(9언더파 133타)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로는 양희영과 김아림(이상 5언더파 137타)이 공동 22위에 올랐고 박인비(4언더파 138타)는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유소연(3언더파 139타)은 공동 38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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