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김봉섭·배용준과 함께 부산경남오픈 3R 공동 선두

입력2021년 07월 10일(토) 17:01 최종수정2021년 07월 10일(토) 17:01
박상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상현이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 원)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박상현은 10일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CC(파71)에서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박상현은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하며 김봉섭, 배용준과 함께 공동 선두를 마크했다.

이로써 박상현은 올 시즌 첫 우승이자 KPGA 코리안투어 통산 9승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맞이했다. 공동 선두인 김봉섭과 배용준은 사상 첫 우승의 기회를 잡게 됐다.

이날 1번홀에서 출발한 박상현은 4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어 10번홀 버디로 기세를 이어갔다.

흐름을 탄 박상현은 14번홀과 16번홀, 18번홀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내며 총 5타를 줄이고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상현은 경기 후 "경기 시작 전, 허리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큰 기대 없이 '완주만 하자'는 생각으로 경기했다"면서 "그런데 후반으로 진입하자 컨디션이 회복됐다. 타수를 줄이면서부터 좋은 흐름을 탔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라운드에 대해서는 "그린 위에서 싸움이다. 올해 샷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면서 "그러나 이 감각은 오늘 좋다고 해도 내일도 좋다는 보장은 없다. 오랜만에 우승 기회를 맞이한 만큼 찬스를 잘 살려 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상현과 김봉섭, 배용준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한 가운데, 김영수가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로 단독 4위를 마크했다.

이어 서요섭과 최장호, 김재호, 이기상(이상 11언더파 202타)이 공동 5위 그룹을 이뤘고 전재환과 이정환 등이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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