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리에, '발목 골절' 맥그리거에 1R TKO 승

입력2021년 07월 11일(일) 13:57 최종수정2021년 07월 11일(일) 13:57
코너 맥그리거-더스틴 포이리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더스틴 포이리에(미국)가 '악동'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를 무너뜨렸다.

포이리에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6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맥그리거와 경기에서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포이리에는 3연승을 질주하며 28승6무1무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맥그리거는 2연패로 22승6패가 됐다.

라이트급 랭킹 1위 포이리에는 챔피언데 도전하는 대신 5위 맥그리거와 세 번째 맞대결을 선택했다. 2014년 첫 번째 격돌 당시에는 맥그리거가 1라운드 TKO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월 대회에서는 포이리에가 2라운드 TKO 승리를 차지하며 1승1패씩 나눠가졌다.

포이리에는 6개월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맥그리거를 쓰러뜨리며 싸움의 종지부를 찍었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치열하게 맞붙었다. 맥그리거가 스피닝킥 2방으로 선제 공격을 시작했다. 이후 레그킥, 미들킥 등 발차기를 활용해 포이리에를 몰아붙였다.

하지만 포이리에도 만만치 않았다. 맥그리거의 킥을 막은 뒤 태클로 응수했다. 맥그리거도 길로틴 초크로 맞서 데미지를 최소화했다.

포이리에는 엘보로 맥그리거에 맞섰고, 파운딩 펀치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1라운드 막판 맥그리거의 왼 다리가 부러졌다. 두 선수 모두 펀치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맥그리거가 중심을 잃어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라운드 종료 공이 울렸고, 맥그리거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느낀 주심은 경기를 황급히 종료시켰다.

결국 경기는 포이리에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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