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통산 상금 1위' 박상현, 부산경남오픈 우승…통산 9승

입력2021년 07월 11일(일) 16:22 최종수정2021년 07월 11일(일) 16:35
박상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을 차지하며 2년 10개월 만에 통산 9승을 달성했다.

박상현은 11일 경남 창원 아라미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8언더파 66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지난 2018년 9월 신한동해오픈 이후 2년 10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즌 첫 승.

우승상금 1억 원을 추가한 박상현은 시즌 상금을 2억5889만9633원으로 늘렸다. 아울러 코리안투어 누적 통산 상금 1위(38억5479만8713원)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2018년 코리안투어 3승과 함께 상금왕을 차지했던 그는 이듬해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며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우승을 장식했지만, 지난해와 올해 대회 전까지 무관에 그쳤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드를 가진 일본과 아시아프로골프 투어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코리안투어에서만 뛴 작년과 올해에는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1타 차 준우승했고, 지난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는 3위에 그쳤다. 이후 코오롱 한국오픈에서는 7위에 머물렀다.

이날 김봉섭과 배용준 등 2명과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상현은 3번 홀 버디를 솎아내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후 8번 홀에서 다시 1타를 줄였다.

11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그는 14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솎아내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1타 차로 추격을 받았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매듭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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