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버, 10년 만에 PGA 투어 우승…임성재 47위

입력2021년 07월 12일(월) 09:49 최종수정2021년 07월 12일(월) 09:49
루카스 글로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루카스 글로버(미국)가 10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버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글로버는 공동 2위 케빈 나,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 17언더파 267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글로버는 시즌 첫 승, 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했다. 글로버가 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1년 웰스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후 무려 10년 만이다.

이날 글로버는 선두에 4타 뒤진 1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고, 8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며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순항하던 글로버는 11번 홀에서의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2번 홀부터 15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다시 기세를 올렸다. 이후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케빈 나와 무어는 최종 라운드에서 각각 3타씩을 줄였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임성재는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로 공동 4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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