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동생 이민우, 유러피언 투어 스코티시 오픈 우승

입력2021년 07월 12일(월) 10:29 최종수정2021년 07월 12일(월) 10:29
이민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호주교포 이민우가 유러피언투어 스코티시 오픈 정상에 올랐다.

이민우는 12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 르네상스 클럽(파71/72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4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이민우는 토마스 데트리(벨기에), 매트 피츠패트릭(잉글랜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이민우는 버디를 성공시키며, 파에 그친 데트리와 피츠패트릭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지난해 2월 ISPS 한다 빅오픈 정상에 올랐던 이민우는 1년 5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러피안투어 통산 2승째.

이민우는 3라운드까지 5위에 머물렀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3번 홀부터 8번 홀까지 6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7타를 줄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일궜다.

이민우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민지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민우는 "정말 멋진 날이다. 내가 플레이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다. 6개 홀 연속 버디도 정말 멋졌다. 순식간에 일어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은 16언더파 268타로 7위에 자리했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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