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시우, 올림픽 男골프 출격 "꼭 메달 따고 싶다"

입력2021년 07월 15일(목) 11:39 최종수정2021년 07월 15일(목) 11:39
임성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꼭 메달을 따고 싶다"

도쿄 올림픽 남자골프에 출전하는 임성재와 김시우가 각오를 전했다.

임성재와 김시우는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일본 사이타마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남자골프 종목에 출전한다.

도쿄 올림픽 골프 종목에는 각 국가 별로 상위 랭킹 선수 2명이 출전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와 김시우가 출전 자격을 얻었다.

한국은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골프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남자골프에서는 메달을 따지 못했다. 임성재나 김시우가 메달을 획득한다면 한국 남자골프의 첫 올림픽 메달로 역사에 남는다.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임성재는 "대한민국 대표로서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는데 너무 기쁘고 기대된다. 이번 올림픽은 대한민국 대표로 최선을 다해 꼭 금메달이나 메달을 따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임성재는 또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기회일 수 있다. 정말 이 기회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메달을 딴다면 커리어에 있어 제일 엄청난 기록일 것 같다. 앞으로 PGA 투어에서도 활동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임성재는 "올림픽은 평생, 누구나 나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정말 욕심이 나는 경기다. 열심히 해보겠다. 만약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다면 기분이 너무 좋을 것 같고, 평생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것 같다"면서 "메달을 따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뽑힌 만큼 꼭 국위 선양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시우 / 사진=DB

김시우도 메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시우는 "올림픽에 출전하기까지 어려운 시간들도 있었고 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어렵게 출전하는 만큼 의미가 있으려면 꼭 메달을 따야할 것 같다.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시우는 이어 "(올림픽에 대한) 특별한 마음가짐은 없다. 모든 시합이 다 중요하기 때문에 똑같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한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만큼 스스로의 자세를 낮추면서, 한국의 자부심이 생기게 어른스럽게 플레이하겠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김시우는 끝으로 "개인이 아니고 한국을 대표해서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메달을 딴다면 기쁠 것 같다. 한국을 대표해서 꼭 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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