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프로젝트' 김현철 "한영애 안치환 등과 공연, 밥숟갈 얹게 돼 영광"

입력2021년 07월 26일(월) 14:54 최종수정2021년 07월 26일(월) 15:04
사진=사운드 프로젝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김현철이 선배 가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6일 가수 김현철, 한영애, 김창기, 안치환의 '사운드 프로젝트'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안치환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사운드 프로젝트'는 중견/거장 뮤지션들의 원활한 활동과 한국에 어덜트 컨템포러리 음악시장(영미권처럼 30대 이상의 음악소비자들도 다수를 점유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시장)을 조성하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당초 8월 20일~21일 김창기 스토리콘서트 '잊혀지는 것'을 시작으로, 8월 27~28일 안치환 스토리콘서트 '너를 사랑한 이유', 9월 3~4일 한영애 스토리콘서트 '불어오라 바람아'로 이어질 예정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김창기, 안치환의 공연은 연기됐다. 김현철도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에 대해 한영애는 "뽑혀서 왔다. 감사를 드린다"며 "아마 제가 알기로 시리즈로 계속 많은 가수들의 공연을 만드실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시작이야 7, 8, 90년대를 관통한다고 하시지만 믿을 만한 프로젝트의 무대들이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를 하셔야 하니까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요즘 대한민국 대중음악에 대한 존경심이 생겨나고 있다. 아끼고 싶은 마음이다.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할까. 더 깊은 애정이 생긴 듯해서 이 프로젝트를 많이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저는 이 공연 기획에 대해서도 상당히 많은 리스펙트를 하지만 제가 더 리스펙트하는 건 두 분이 함께 하시는 공연에 제가 밥숟갈을 얹게 돼서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창기는 "저도 거절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하자니까 얼떨결에 '해도 되나요? 하죠 뭐' 했다"면서 "하덕규 씨나 김창완 씨 공연도 알아보시는 거 같은데 다들 머뭇머뭇하시는 것 같다. 저 같은 사람이 해서 망하지 않으면 형님들도 하셨으면 좋겠다. 보고싶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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