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빛 화살…김제덕 2관왕

입력2021년 07월 26일(월) 16:59 최종수정2021년 07월 26일(월) 16:59
남자 양궁 대표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양궁이 세 번째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오진혁과 김우진, 김제덕이 출전한 남자양궁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승점 6-0(59-55 60-58 56-55)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양궁은 이 종목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세 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한국 양궁은 지난 24일 혼성 단체전(안산, 김제덕), 25일 여자 단체전(강채영, 장민희, 안산)에 이어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은 남녀 개인전까지 모두 금메달을 차지한다면 5개 종목 석권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맏형 오진혁은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우진도 2016 리우 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이다. 이번이 첫 올림픽 출전인 김제덕인 혼성 단체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1세트 첫 3발에서 김우진과 오진혁이 10점을 쏘며 기선을 제압했다. 대만도 반격에 나섰지만, 한국은 김우진과 김제덕, 오진혁이 차례로 10점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1세트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1세트는 한국이 59-55 압승을 거뒀다.

한국의 상승세는 2세트에도 이어졌다. 이번에도 김우진과 김제덕, 오진혁이 연달아 10점을 쐈다. 대만도 마지막 3발을 모두 10점 표적에 맞췄지만, 한국은 또 다시 김우진과 김제덕, 오진혁이 10점 릴레이를 펼치며 2세트를 60-58로 따냈다. 대만도 선전했지만 한국은 수준이 달랐다.

이제 승점 1점이면 금메달이 확정되는 상황. 한국은 이어진 3세트 첫 3발에서 27-27로 동점을 기록했다. 이후 김제덕과 오진혁이 연달아 10점을 쏜 한국은 3세트를 56-55로 따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방탄소년단, 뉴욕의 중심에서 '반가사유상'…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대한민국의 빛나는 국보,…
기사이미지
드라마로 재미 본 넷플릭스, 이번엔…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드라마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넷플릭스…
기사이미지
'너의 밤'→'아이돌', 시청자 과몰…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너의 밤이 되어줄게', '아이돌' 등 아…
기사이미지
이효리·김아중 이어 서이숙, 황당 사망설 …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서이숙이 벌써 두 번…
기사이미지
김하성, SF전 솔로홈런 폭발…SD는…
기사이미지
'성폭행 유죄' 강지환, 드라마 제작…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성범죄 범행으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