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인교돈, 남자 80Kg 초과급 동메달 획득

입력2021년 07월 27일(화) 20:59 최종수정2021년 07월 27일(화) 20:59
인교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교돈이 한국 태권도 두 번째 메달을 선사했다.

인교돈은 27일 오후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태권도 남자 80Kg 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반 콘라드 크라이코비치(슬로베니아)를 5-4로 제압했다.

인교돈은 16강에서 파자드 만수리(아프가니스탄), 8강에서 루슬란 자파로프(카자흐스탄)을 꺾고 4강에 올랐지만, 준결승전에서 데얀 지오르기에프스키(몬테네그로)에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메달 획득에 성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대회 태권도 두 번째 메달이다. 지난 2014년 림프암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었던 그는 또 하나의 인간승리를 만들어냈다.

인교돈은 1라운드에서 머리 공격을 성공시키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에도 물러섬 없는 경기를 펼치며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몇 차례 킥이 적중하는 듯 했지만, 아쉽게도 센서에는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하지만 인교돈은 개의치 않았다. 상대의 감점으로 1점을 추가하며 4-0으로 앞선 채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 3라운드. 인교돈은 감점과 상대의 주먹 공격에 2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상대의 감점으로 다시 3점차로 달아났지만, 이후 상대의 주먹 공격과 감점으로 5-4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선수는 인교돈이었다. 크라이코비치의 공세를 막아낸 인교돈은 5-4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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