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삼다수 마스터스 2R 공동 선두 점프…7승 정조준

입력2021년 07월 30일(금) 20:52 최종수정2021년 07월 30일(금) 20:52
박민지 / 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박민지가 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박민지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우리들 컨트리클럽(파72)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박민지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마크하며 한진선과 함께 중간합계 공동 1위에 랭크됐다. 전날 공동 8위에서 7계단 상승한 순위다.

박민지는 올 시즌 6승을 획득하며 KLPGA 투어 최고의 선수로 우뚝섰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에 공동 선두로 점프하면서 7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박민지는 14, 15번홀 연속 버디로 흐름을 탔다. 이어 17번홀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3타 줄인 채 마무리했다.

기세를 탄 박민지는 후반에도 3, 5, 7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채 흐름을 이어갔다. 이후 8, 9번홀 파를 기록한 뒤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민지는 경기 후 "샷이 굉장히 좋아서 보기 없이 6언더파라는 좋은 스코어를 냈다"며 "하지만 많은 버디 찬스를 놓쳤는데, 놓친 버디 찬스가 아쉬울 정도였다. 6언더파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은 3,4라운드 전략에 대해서는 "러프 길이만 제외하면 한국여자오픈과 비슷한 것 같다. 페어웨이에만 넣으면 긴 코스 아니고 괜찮다"며 "티 샷에 제일 신경 쓰면서 플레이하겠고 페어웨이를 지킨 후에는 아이언을 최대한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민지와 한진선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한 가운데, 최혜진과 김리안이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를 마크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오지현은 4번 홀까지 1타를 잃은 채 경기가 중단됐다. 그 때까지 4언더파를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한 지영민, 현서린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폭우와 안개로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결국 오후 3시께 일시 중단됐다가 남은 잔여 경기는 31일로 순연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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