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女복식 이소희-신승찬·김소영-공희용, 결승 진출 실패…동메달 결정전行

입력2021년 07월 31일(토) 12:56 최종수정2021년 07월 31일(토) 12:56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세계랭킹 4위)과 김소영-공희용(5위)이 모두 결승행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이소희-신승찬은 31일 일본 도쿄의 무사니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야니 라하유(세계랭킹 6위)에 세트스코어 0-2(19-21 17-21)로 무릎을 꿇었다.

이소희-신승찬은 1세트 초반 11-8로 앞서 나가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세트 중반 이후 폴리-라하유에게 역전을 허용했고, 결국 첫 세트를 19-21로 내줬다.

위기에 몰린 이소희-신승찬은 2세트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16-15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 5실점을 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결국 2세트도 17-21로 내주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뒤 이어 펼쳐진 준결승전에 출전한 김소영-공희용도 중국의 천칭천-자이판(3위)에게 세트스코어 0-2(15-21 11-21)로 졌다.

김소영-공희용은 1세트 초반부터 천칭천-자이판에게 리드를 허용하며 첫 세트를 15-21로 내줬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2-8로 크게 끌려가며 궁지에 몰렸다.

김소영-공희용은 6-9로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지폈지만, 천칭천-자이판은 다시 점수 차이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2세트도 11-21로 내줬다.

준결승에서 패배한 이소희-신승찬과 김소영-공희용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남자 단식의 허광희(38위)는 8강에서 케빈 코르돈(과테말라, 59위)에게 세트스코어 0-2(13-21 18-21)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허광희는 조별예선에서 세계랭킹 1위 모모타 겐토(일본)를 격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8강에 올랐다. 하지만 8강에서는 자신보다 세계랭킹이 낮은 코르돈에게 덜미를 잡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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