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양궁 개인전 8강 탈락…한국 양궁, 金4개로 도쿄 올림픽 마무리

입력2021년 07월 31일(토) 14:57 최종수정2021년 07월 31일(토) 14:57
김우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우진이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에서 탈락했다.

김우진은 31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8강에서 탕치천(대만)을 세트 승점 4-6(28-28 27-29 28-27 28-28 27-28)으로 졌다.

한국 양궁은 도쿄 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안산, 김제덕), 여자 단체전(안산, 강채영, 장민희), 남자 단체전(오진혁, 김우진, 김제덕), 여자 개인전(안산) 금메달을 휩쓸었다. 남자 개인전에서 다섯 번째 금메달과 전 종목 석권에 도전했지만, 김제덕과 오진혁이 32강, 김우진이 8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도쿄 올림픽을 금메달 4개로 마무리 지었다.

김우진은 이날 오전 진행된 16강에서 9발의 화살을 모두 10점 과녁에 맞추는 저력을 발휘하며 8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8강에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펼쳐졌다. 김우진은 1세트 첫 발을 10점에 꽂는 등 28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탕치천도 28점을 쏘면서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이어진 2세트. 김우진은 첫 발에서 8점을 쏘는 실수를 했다. 이후 9점, 10점을 쏘며 27점을 기록했지만, 탕치천이 29점을 쏘면서 2세트에 걸린 승점 2점을 모두 내줬다.

다행히 김우진은 3세트에서 안정을 찾았다. 10점, 9점, 9점으로 28점을 기록하며 28-27로 승리, 승점 2점을 가져오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4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28-28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승점 1점 씩을 나눠가졌다.

결국 승부는 5세트에서 갈렸다. 김우진은 첫 발을 8점에 쏘는 실수를 했고, 탕치천은 10점을 기록했다. 이후 김우진이 추격에 나섰지만, 탕치천은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결국 김우진은 5세트를 27-28로 내주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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