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센터 첫 등판' 류현진 "홈 팬들 앞에서 승리 거둬 좋았다"

입력2021년 08월 04일(수) 12:02 최종수정2021년 08월 04일(수) 12:02
류현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로저스센터에서 첫 등판해 승리를 따낸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경기 소감을 전했다.

류현진은 4일(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2실점을 마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토론토가 7-2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11승을 신고했다. 크리스 배싯(오클랜드 애슬래틱스)과 함께 아메리칸리그(AL) 다승 부문 공동 선두로 등극했다.

류현진은 이날 토론토 합류 이후 처음으로 팀 홈구장인 로저스센터 마운드에 올랐다.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로저스센터 대신 임시 홈구장을 사용했다.

홈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 류현진은 정교한 제구력을 앞세워 클리블랜드 타선을 잠재우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경기 후 현지매체와의 화상인터뷰에서 로저스센터 첫 등판에 대해 "너무 좋았다"면서 "토론토와 계약한 뒤 로저스센터에서 처음으로 등판했다. 토론토 팬들 앞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토에 온 뒤) 선수들 분위기가 좋아졌다. 전날 지긴 했지만, 승리를 많이 챙기는 중"이라면서 "홈 팬들 앞에서 펼치는 경기가 선수들 능력을 몇 배로 이끌어내고 있다. 많은 응원이 있어 선수들도 좋은 경기력이 발휘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이날 체인지업과 커터의 위력으로 클리블랜드 타자들을 잠재웠다. 류현진은 이에 대해 "체인지업과 커터, 커브까지 결정구로 사용하면서 삼진을 많이 잡았다. 최근 모든 구종이 좋다"면서 "좋은 마음을 갖고 타자들과 맞대결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어 7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나가야 된다고 생각했다. 자연스럽게 7회까지 등판했다"면서 "마지막에 93마일을 투구한 것은 마지막 타자여서 힘이 더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끝으로 "후반기에는 승리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다음 상대) 보스턴 레드삭스만이 아니라 다른 팀과 대결해도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할 것 같다"고 후반기 선전을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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