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탁구협회, 신유빈 성희롱 악플 강경 대응 예고

입력2021년 08월 06일(금) 11:45 최종수정2021년 08월 06일(금) 11:55
신유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대한탁구협회가 신유빈을 향한 악의적 게시물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지난 4일 "탁구 대표 선수들을 향한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2일부터 탁구협회 홈페이지에는 '신유빈 선수를 보호해주세요'라는 글들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신 선수를 향한 성희롱 글이 넘쳐나고 있다"며 "협회 차원에서 강하게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에 탁구협회는 "이번 올림픽 기간 탁구 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분이 협회 게시판을 통해 제보해 주셨던 바와 같이 탁구 대표 선수들에 대한 일부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현재 협회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 회의를 통해 전달해주신 내용을 심도 있게 검토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신 선수가 속한 대한항공도 탁구협회와 연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항공 측은 "당사는 어린 선수 보호를 위해 회사 차원 및 대한탁구협회와 연계해 적절하고도 단호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신유빈은 한국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대표로 '갓기'로 불리며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5일 생애 첫 올림픽을 마치고 귀국한 신유빈은 "올림픽 기간 내내 많은 분들의 응원을 받아 덕분에 힘낼 수 있었고 재밌고 행복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며 "성과로 보답을 못 해 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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