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 첨단기술 연구개발 시설 구축

입력2021년 08월 06일(금) 17:53 최종수정2021년 08월 06일(금) 17:53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국 봅슬레이 스켈레톤이 첨단기술 연구개발 시설 구축을 완료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이하 연맹)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첨단기술 기반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사업(이하 첨단사업)을 통한 인공 환경 구현 챔버(이하 챔버) 및 시뮬레이터가 평창 슬라이딩센터에 설치 완료됐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첨단사업은 2019년부터 연맹을 포함 한국정보공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민대학교 등 컨소시엄을 통한 챔버 및 훈련 시뮬레이터, 코칭 프로그램, 생체, 센서 데이터 개발을 진행해오며 오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 획득에 기반을 다졌다.

연맹은 "이번에 설치된 양·음압 챔버의 경우 최대 해발 8000m의 저 산소 환경과 해저 6기압에서 고 산소 환경까지 임의로 구현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와 같이 불가피하게 해외 현지 전지훈련을 갈 수 없는 상황에서 국가대표팀이 일정 높이의 고산지대 훈련을 국내에서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된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 설치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국가대표팀이 트랙 훈련 후 이동이 용이해 경기장 내 설치를 제안했고 국가대표 경기력과 경기장 활성화를 위한 강원도청의 적극적인 협조가 결정적이었다"면서 "9월부터 베이징 대비 본 트랙 훈련이 실시되는 만큼 훈련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국가대표팀은 장비 효율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직접 지도자 시운전 등 실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구동에 대한 적응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연맹은 첨단사업을 통해 개발 진행 중인 코칭프로그램을 통해 "첨단장비 및 데이터에 대한 활용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시뮬레이터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겨냥해 베이징 트랙 영상 등 해외 트랙 영상들을 VR기술로 변환해, 우리 국가대표팀이 국내에서도 훈련 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세계 최초 봅슬레이 훈련 시설이다.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12월 안정화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첨단사업은 앞으로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을 넘어 꿈나무 선수 육성 나아가 관련 종목 저변확대까지 기대 가능한 대규모 사업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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