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완주' 최경선, 女 마라톤 34위…안슬기는 57위

입력2021년 08월 07일(토) 11:31 최종수정2021년 08월 07일(토) 11:31
최경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여자 마라톤에서 최경선과 안슬기가 무더위를 뚫고 완주에 성공했다.

최경선은 7일 일본 삿포로 오도리공원에서 펼쳐진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35분33초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선은 88명 가운데 34위에 랭크됐다. 안슬기는 2시간41분11초로 57위에 자리했다.

이날 경기는 무더위 속에 펼쳐졌다. 찜통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오전 7시에서 오전 6시로 경기 시간대가 조정됐지만 완주하지 못한 선수들이 속출했다. 총 88명의 선수들 중 73명이 결승선을 통과한 가운데, 15명은 레이스를 마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경선과 안슬기는 무더위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를 펼쳤다. 특히 최경선은 완주 후 탈진, 휠체어에 실려 이동하기도 했다.

최경선은 자신의 기록보다 6분 뒤쳐졌지만 개인 목표로 설정했던 2시간30분대 진입에는 성공했다.

금메달은 '하프 마라톤 세계기록 보유자' 페레스 제프치르치르(케냐)의 몫으로 돌아갔다. 제프치르치르는 2시간27분20초에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은메달 역시 케냐의 브리지드 코스게이(2분27초36)가 거머쥐었다. 몰리 사이델(미국)은 2분27초46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따냈다. 미국 여자 마라토너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04년 디나 캐스터(동메달) 이후 17년 만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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